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MWC25서 5G 지능형 패킷코어 백서 발간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10:25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10:25

B5G·6G 시대 AI 기반 네트워크 진화 방향 제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는 B5G(Beyond 5G)/6G 진화 백서인 '5G 지능형 패킷 코어(Unlock 5G Potential: How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 5G Monetization)'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5에서 공식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경험이 있는 KT는 B5G/6G 시대의 AI 기반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을 백서에서 제시했다.

KT는 B5G(Beyond 5G)/6G 진화 백서인 '5G 지능형 패킷 코어(Unlock 5G Potential: How Intelligent Packet Core Drive 5G Monetization)'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5에서 공식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KT]

'5G 지능형 패킷 코어'는 기존 5G 패키 코어에 AI 기술을 접목해 패킷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KT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NWDAF(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의 AI 기반 코어망 기술과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효율적인 연동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 게이트웨이(Open Gateway) API의 사용 사례 소개를 백서에 담았다.

'지능형 패킷 코어(Intelligent Packet Core) – GSMA 파운드리(Foundry)'는 네트워크와 AI를 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KT는 2024년부터 참여 중이며 AIS, Etisalat, 차이나모바일, 화웨이 등 8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5G 장비 제조사들도 속해 있다.

KT는 해당 기업들과 이번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백서 작업을 통해 기술 진화와 사업모델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KT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 이사회 멤버로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3회 연속으로(2021년부터 5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백서 발간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B5G/6G의 방향성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전무는 "6G 시대에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AI 기반의 네트워크 진화는 필수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GSMA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6G 네트워크 진화 선도를 위한 요소기술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