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롯데렌터카, 첫 차 마련 고객 위한 '생애 처음 마이카'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8:26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08:27

보험료 무할증·운전연수 이용권 제공 등 혜택
24개월 이용하면 위약금 없이 차량 업그레이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7일 생애 첫 차를 마련하는 고객을 위해 '생애 처음 마이카'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생애 처음 마이카' 상품은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이 없는 30~49세 개인 고객을 위해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는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혜택은 보험료 무할증, 자동차 사고 전 과정 케어, 운전연수 이용권 제공이다.

월 대여료에 보험료가 포함돼 혹시 모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이 없다. 운전 경력이 없는 초보 운전자들은 일반적으로 보험료 할증으로 인해 높은 비용을 부담하나 이 상품은 할증 없이 확정된 보험료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롯데렌탈의 차량 정비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와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 정비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사 접수부터 차량 수리까지 마이카가 전담해 자동차 사고 전 과정을 케어한다.

6시간 무료 운전 연수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운전결심' 앱과 업무제휴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된 운전전문학원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운전 연수를 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생애 처음 마이카'로 계약할 수 있는 차종은 국내외 15인승 이하 전 차종이다. 계약기간은 48개월부터 72개월까지 예산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24개월 의무 사용 후 상위 차종으로 재계약 할 때 기존 차량의 반납 위약금이 면제된다.

롯데렌터카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전용 플랫폼 '마이카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마이카 멤버십은 ▲계약관리 ▲차량상태 확인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된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 EV 충전, 세차 등 이동과 연계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홈쇼핑, 호텔, 리조트, 골프 등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생애 처음 마이카' 고객은 롯데렌터카 마이카 고객에게 제공되는 마이카 멤버십 기본 혜택에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무제한 추가할인 ▲실내 소독세차 세차클링 무료이용권 연 2매 증정 ▲제주·내륙 렌터카 무료이용권 연 2매 증정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을 하면 전문 매니저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져 더 안심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생애 처음 마이카 상품은 첫 차를 타는 고객의 안전까지 고려해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 사태에...국민연금, 1조 손실 위험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하면서, 국민연금이 홈플러스에 투자한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졌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국민연금은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약 6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2025.03.04 yym58@newspim.com 문제는 홈플러스가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채권 변제 우선순위에서 RCPS 투자자들이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법원은 향후 채권자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변제 순서는 ▲담보채권자 ▲무담보채권자 ▲SPC(특수목적법인) 발행 RCPS 투자자 ▲SPC 출자자로 정해질 전망이다. 추후 홈플러스가 정상화 되면 RCPS를 제3자에게 매각하는 방식도 거론되지만 이때도 1조원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자까지 더하면 해당 규모는 현재 국민연금이 받지 못한 투자금은 1조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개별 투자 건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며 "법정관리(회생절차)에 들어가도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면서 투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CPS 등과 마찬가지로 담보가 없는 기업어음(CP)과 전단채를 사들인 개인들도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홈플러스 측은 4조70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처분할 경우 메리츠 3사 금융부채 상환에 1조4000억원 가량을 투입하고 남는 금액으로 나머지 채권자의 채무를 상환하고 기업 회생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에 의하면 이날 현재 가용 현금 잔고가 3090억원이고 이달 한 달 동안 영업을 통해 유입되는 순현금 유입액이 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홈플러스 측은 금융채무 상환이 유예되는 동안 납품 대금 지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의 회생 개시 결정으로 MBK의 고려아연 인수 작업은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풍·MBK는 최윤범 회장 측과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경쟁을 벌여왔다. 당초 MBK 측은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이 고려아연 인수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처럼 미정산 사태가 터지기 전에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 정상화를 앞당겨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stpoemseok@newspim.com 2025-03-06 20:03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