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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테이지] 싱어송라이터 "한국의 밥 딜런, 찾습니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3월13일 17:05

뉴스핌·감엔터테인먼트 주최 '히든 스테이지' 17일 공모 돌입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 등 후원...총 1,500만 원 상금
올해로 3회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치열한 경연장으로 성장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국의 밥 딜런'을 발굴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가 열린다.

종합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히든 스테이지'가 오는 3월 17일부터 끼와 재능 넘치는 뮤지션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히든 스테이지'는 청년 뮤지션들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인디 음악의 저변을 확대해 대중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기성이나 신인 구분 없이 자신의 노래를 알리고 싶은 개인이나 팀이라면 누구나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포스터. 재능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3.10 oks34@newspim.com

◆ 본선 진출자는 유튜브에서 경연, 최종 결선은 야외 무대에서

'히든 스테이지'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1차 예선은 3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응모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다. 5월 8일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서울 여의도 미원빌딩 뉴스핌 본사의 최첨단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룬다.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영상이 공개되어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오는 9월경 서울시 일원의 야외 무대에서 많은 관객과 함께 진행된다. '히든 스테이지' 참가자들은 경연과정에서 자신의 노래로 세상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음악의 탄생'이라는 제명으로 진행된 제1회 대회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대상 에이트레인, 최우수상 파일랙, 우수상 미지니. [사진 = 뉴스핌DB] 2025.03.07 oks34@newspim.com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뉴스핌이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 마련된 연습실과 녹음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기회도 제공한다.

◆ 유명 싱어송라이터와 음악 관계자들의 엄정한 심사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뉴스핌의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는 미래를 책임질 청년 뮤지션들을 발굴해 왔다. '음악의 탄생'이라는 제명으로 개최된 2023년 대회에서는 에이트레인(A.TRAIN)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파일랫이 최우수상, 미지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회째인 '히든 스테이지'에서는 대상에 이찬주, 최우수상에 헤밍과 채겸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인 김현철, 다섯손가락의 이두헌, 재주소년 박경환 등이 참여하여 대회의 신뢰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제2회 '히든 스테이지'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대상 이찬주, 최우수상 헤밍과 채겸. [사진 = 뉴스핌DB] 2025.03.07 oks34@newspim.com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파일(MP3) 및 해당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 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문의 사항은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이메일을 통하면 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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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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