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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확대...최대 30만원씩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09:42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09:42

연 매출 5000만원 이하 연 1만 개 업체 대상
최대 30만원 씩 지원...4월 중 5000곳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예산을 2배로 늘렸다.

12일 대전시는 지난해 대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한 34억 원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사진=대전시] 2025.03.12 nn0416@newspim.com

이에 따라 1만 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063개 업체에 총 16억 원(업체당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상반기 신청은 1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자 중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중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은 8월경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기준은 상반기 접수 및 지원 현황을 반영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하반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 방법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정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불안을 덜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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