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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만 경남도의원 |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권원만 의원(국민의힘, 의령)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1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 통과로 경남도는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진 및 기업 유치 전략 등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권 의원은 "도 산하기관 이전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균형발전 사업의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특위가 정책 연구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예산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특화 전략 수립 ▲ 지역균형발전 관련 정책 동향 파악 및 도민 의견 청취▲ 도 산하기관 이전 촉진 및 기업 유치 전략 마련 ▲기타 지역균형발전 대책 관련 각종 활동 등이다.
결의안은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후, 21일에 위원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