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업무 협약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F&B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처치앤드와이트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암앤해머(Arm&Hammer)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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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원F&B] |
이날 행사에는 강용수 동원F&B DNB본부장과 아룬 히라난다니(Arun Hiranandani) 처치앤드와이트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한다.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 청소,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향후 탈취제, 산책용품 등 전반적인 반려동물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만의 펫푸드 제조 역량과 수출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소비재 기업과 협업 관계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펫푸드와 반려동물 용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