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3일 동해 특정해역에서 우리 어선의 안전과 조업 질서 확립을 위한 조업보호협의회를 열었다.
회의는 이우수 속초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해군1함대, 육군 22사단,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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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동해 특정해역 조업보호협의회.[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5.03.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의회는 국내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 및 조업한계선 이탈 방지 방안, 안보 상황 대처와 관계기관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속초해경은 앞으로도 특정해역에서의 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정해역은 북한, 러시아, 일본과 인접한 동해와 서해에 설정돼 있으며, 매년 관계기관이 모여 우리 어선의 안전을 논의하고 있다.
속초해경의 이번 회의는 지역의 해양안전과 조업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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