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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설특보 발효...시간당 최대 10cm 이상 적설

기사입력 : 2025년03월18일 14:30

최종수정 : 2025년03월18일 14:3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대부분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중·북부산지에 시간당 5cm이상의 눈이 내리고 있다.

18일 오후 1시 20분 현재 강원북부산지와 동해안에 대설경보, 양구평지, 인제평지, 평창평지, 정선평지, 영월, 강원중.남부산지, 태백, 강원중·남부동해안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고성군 건봉사.[사진=고성군]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대설특보가 내려진 오후 2시 현재 강원중부동해안에는 시간당 3cm 이상, 강원중.북부산지에는 시간당 5cm 이상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최심신적설은 향로봉 38.7, 해안(양구) 26.1, 진부령 24.0, 서화(인제) 19.6, 미시령터널(고성) 14.7, 오색(양양) 9.2, 구룡령 7.4, 임계(정선) 5.5, 화천 14.3, 외촌(철원) 14.0, 남이섬(춘천) 13.6, 귀래(원주) 8.5, 오천터널(양구) 8.2, 백양치터널(홍천) 7.9, 강림(횡성) 6.9, 신남(인제) 6.6, 죽정(고성) 27.4, 속초 8.3, 양양 5.3, 연곡(강릉) 1.6cm를 보이고 있다.

이번 눈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눈이 내리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적설 강도와 적설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에는 시간당 3~5cm(일부 10cm 이상)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눈은 오후 6~12시 사이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동해안·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다시 습하고 무거운 눈이 쌓이면서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되거나 소형 선박이 침몰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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