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해빙기를 앞두고 각종 건설현장과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이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위해 지역 내 유해·위험 설비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
집중점검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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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위해 지역 내 유해·위험 설비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사진=울진군]2025.03.19 nulcheon@newspim.com |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해빙기 시설물 점검과 근무 환경 개선에 목적을 두고 ▲읍·면의 건축물, 시설, 설비 관리 실태▲중장년 근로자의 작업 안전관리▲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위험 기계·기구의 방호장치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울진군은 이번 중점 점검 외 정기적인 안전 점검 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별 상시 위험성평가를 실시 중으로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현장관리자, 근로자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점검은 수단이며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가 중요하고 파악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위험성 감소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