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5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와 중저신용자 금융 공급 확대 및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은행의 온투업에 대한 연계투자는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은행이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다. 지난해 7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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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5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와 중저신용자 금융 공급 확대 및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좌측부터)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 금융위원회 홍재선 사무관, 머니무브 이상규 대표, 어니스트AI 서상훈 대표, 금융위원회 신상훈 과장,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 온투협회 홍재문 회장, PF시티 이수환 대표, 8퍼센트 이효진 대표, 모우다 전지선 대표, 융창저축은행 강대영 대표, 저축은행중앙회 최병주 상무 [사진=저축은행중앙회] 2025.03.19 yunyun@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온투사가 연계투자 업무방법 마련, 전산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협력,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공유 등 지속적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체결됐다.
저축은행의 온투업 연계투자는 온투사의 신용평가기술과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노하우 및 자금력 등이 결합되어 보다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되는 한편, 투자자인 저축은행들은 새로운 영업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29개 저축은행과 5개 온투사가 참여해서 최초로 시행되는 금융서비스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금융공급이 이뤄지도록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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