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직무·직급·근속기간·회사 기여도 등 고려"
직원 평균 연봉은 4897만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가 지난해 보수 8억2200만원과 배당금을 포함해 총 25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본코리아는 2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백 대표에게 8억2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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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사진= 뉴스핌DB] |
더본코리아는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직무, 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 대표의 기본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의 직원 평균 연봉은 4897만원이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최대주주로 지분 60%(879만285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당금으로 17억5857만원을 받는다.
더본코리아는 배당금을 책정하면서 최대주주는 200원을, 일반 주주는 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지급된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