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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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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1포인트(0.03%) 내린 4만1953.3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40포인트(0.22%) 하락한 5662.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9.16포인트(0.33%) 밀린 1만7691.63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과 금리 경로 전망 유지로 상승했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제기하는 불확실성을 극복하지 못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이 가장 큰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발표하는 내달 2일까지 주식시장이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스티븐 마소카 선임 부대표는 "뉴스가 매우 변덕스럽다"면서 "나는 그것이 얼마나 시장에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은 그것에 꽤 집중하고 있고 많은 것이 향후 2~3주간 뉴스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43%) 떨어진 552.98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88.91포인트(1.24%) 내린 2만2999.15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67포인트(0.05%) 하락한 8701.9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77.27포인트(0.95%) 떨어진 8094.20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524.49포인트(1.32%) 내린 3만9188.17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01.80포인트(0.76%) 하락한 1만3306.30으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신중한 금리 결정에 나서면서 투자자들 또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4.5% 수준에서 동결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도 이날 기준금리를 연 2.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4.25~4.50%로 동결한 데 이어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멈춤 동작을 취한 것이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은행이 2.24% 떨어졌고, 방산주는 1.96% 하락했다.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는 1.19% 오른 7만 6348.06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24% 상승한 2만 3190.6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연준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성장률 기대치를 낮추면서도 기준금리 인하 예상 횟수는 두 차례로 유지한 게 상승 재료다.

미국 금리가 낮아지면 달러가 약세를 띠고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해 인도 등 신흥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다.

이날 정보기술(IT)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주 조정을 받은 뒤 반등했다.

미 국채 가격은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초반 하락하던 국채 가격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하며 장중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날 뉴욕 채권 시장 오후 거래에서 기준금리가 되는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237%로 전일 대비 1.9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장중 10년물 수익률은 4.174%로 지난 11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 2월 말부터 10년물 수익률은 4.106%~4.353% 범위에 머물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수익률은 3.959%로 2bp 내렸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뉴욕 외환 시장 후반 0.36% 오른 103.8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7% 오른 1.086에 거래됐으며, 달러/엔 환율은 148.77엔으로 전날과 크게 변함없는 수준에 머물렀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신규 제재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 상업 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은 전날보다 1.10달러(1.64%) 상승한 배럴당 68.26달러에 마감됐고,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5월물은 전날보다 1.22달러(1.72%) 오른 72달러에 마감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오펙(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 소식도 상승 재료다.

금 가격은 신고점 경신 이후 차익 매물이 일부 출회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 상품 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4월물은 트로이 온스(1ozt=31.10g)당 전날보다 0.1% 오른 3043.80달러에 마감됐다. 금 현물은 3057.21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장 후반 0.07% 하락한 3044.90달러를 기록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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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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