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3월 중순까지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오는 4월 12일 개장 예정이었던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3개소(새벽시장, 금요장터, 주말장터)의 개장을 4월 26일로 연기한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시베리아발 한파와 폭설로 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이 피해를 입고, 감자와 완두 등 봄 작물 파종이 지연되면서 농산물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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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농업인 직거래장터 모습[사진=안성시] |
이에 시는 안성농경협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농업인들의 원활한 농산물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해 개장 일정을 연기했다.
박대희 안성농경협동조합 대표는 "예상보다 강한 한파로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4월 26일 개장식은 철저히 준비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피해 복구와 안정적 농산물 공급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