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3월 MLF 금리 발표, A∙H주 무더기 실적발표, 보아오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09:38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09:38

이 기사는 3월 24일 오전 09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3월24일~3월30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中 인민은행, 3월 MLF 금리 발표 △비야디 등 다수 A주·H주 상장사 실적 발표 △'보아오 아시아 포럼(2025) 연례 회의' 개최 등을 꼽았다.  

◆ 中 인민은행, 3월 MLF 금리 발표

1. 3월 2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3월 금리 발표 예정. 

2. 앞서 지난달 인민은행은 MLF 조작을 통해 3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함. 이날 5000억 위안 규모의 MLF 물량이 만기에 도달해 2000억 위안이 순회수됐고, 금리는 2.0%로 유지됨.

3. 앞서 3월 20일 공개된 3월 대출우대금리(LPR)는 1년물과 5년물이 3.1%와 3.6%로 5개월 연속 동결 상태를 유지함. 

◆ 비야디 등 다수 A주·H주 상장사 실적발표

1. 금주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 차이나텔레콤(601728.SH/0728.HK) ,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9992.HK), 하이디라오(6862.HK), 콰이서우(1024.HK), 순풍홀딩스(002352.SZ/6936.HK) 등 중국 다수의 본토 A주와 홍콩주(H주) 상장사가 2024년 실적을 발표할 예정.

2. 가장 주목되는 종목은 3월 24일 공개되는 비야디의 연간 실적 보고서로, 2024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은 최초로 7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비야디가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3년 후 비야디의 영업수익은 9000억 위안을 초과할 전망.

3. 26일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는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의 경우 2024년 연간 판매액이 배로 증가하고, 4분기 단일 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3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비야디(002594.SZ/1211.HK), 차이나텔레콤(601728.SH/0728.HK) ,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9992.HK)

[사진 = 비야디그룹 공식 홈페이지] 유럽의 한 행사장에 마련된 비야디 전시관 전경.

◆ '보아오 아시아 포럼(2025) 연례 회의' 개최

1.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시에서 '세계 변화 속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창조하다'를 주제로 아시아 국가의 지역경제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보아오 아시아 포럼(2025)' 연례 회의 개최.

2. 이번 연례 회의는 네 가지 주요 방향을 의제를 설정함. ①큰 흐름을 파악하고, 세계의 큰 변화 속에서 신뢰를 재구축하며, 협력을 촉진한다. ②성장을 촉진하고, 세계화의 재균형을 추진하며, 포용적 발전을 실현한다. ③미래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도전에 더 잘 대응한다. ④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인공지능(AI) 응용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혁신 발전을 추진한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