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넥스트레이드에서 모두 상한가 기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네이처셀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가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에 해당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7분 네이처셀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2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장 대비 29.75%(5090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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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네이처셀] |
같은 시각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도 상한가(2만 220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트셀이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21일 네이처셀이 개발한 조인트스템이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FDA 혁신 치료제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BTD)되면 패스트 트랙 지정은 물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과 관련해 FDA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품목허가 확률이 높아지고, 의약품 개발기간도 단축된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