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진군, 중2 학생 전원 해외 역사문화탐방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10:01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10:01

지역 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전액 군비 지원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5년부터 중학교 2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에는 강진중과 강진여중을 포함한 10개교의 260여 명이 참여하며, 탐방 비용은 총 2억 9000여만원으로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강진여중 중국 상해 해외역사문화탐방. [사진=강진군] 2025.03.26 ej7648@newspim.com

탐방 참가 학생들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학교별로 선택한 국가를 방문하여, 학사 일정에 맞춰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탐방을 떠난다.

학생들은 대한민국과 연관된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2018년부터 전남 시군 최초로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학생 1인당 지원액을 110만원으로 증액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교육지원청과 중학교는 사전 교육과 현지 탐방 동행, 후속 발표회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진군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에듀 택시, 교복비 등 다양한 교육 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재단 장학 사업도 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용상우 강진군 교육교류팀장은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청소년에게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