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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도 얼죽신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 관심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09:55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09:55

쾌적성, 편의성 높아 이용 만족도 우수…권리금 부담도 없어
임차인 진입 비용 부담 낮아…공실 위험 덜해 높은 인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주택시장에 이어 상업시설에서도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신축 상업시설은 쾌적한 환경과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고, 권리금 부담이 없어 창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축 상업시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 유입이 용이하다. 또한, 방문객 동선을 고려한 공간 배치, 넉넉한 주차 공간, 청결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기존 노후 상가보다 선호도가 높다. 

특히, 브랜드 기업이나 프랜차이즈 업종에서도 신축 상업시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최신 설비를 갖춘 공간이 브랜드 이미지와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임차인의 입장에서도 신축 상업시설은 초기 투자 부담이 낮아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구축 상가에서는 권리금이 발생하지만, 신축 상가는 권리금 부담 없이 입점이 가능하다. 

[사진=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평균 상가 권리금은 3443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915만원, △경기 3904만원, △인천 2957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축 상가는 초기 권리금 부담이 없어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향후 권리금 형성 시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신축 상가는 노후 상가 대비 임차 수요가 꾸준해 공실 위험이 낮다는 것도 강점이다. 최신 시설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노후 상가는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커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신축 상업시설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갖춰 소비자뿐만 아니라 임차인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3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망포6지구 A1블록에 위치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17호실 규모이며, A2블록에 위치한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19호실로 공급된다. 
 
상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모든 호실이 지상 1층에 배치되며, 가시성을 극대화한 전면 통창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의 박스형 배치에서 벗어나 대로변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유동인구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고객의 쇼핑 동선이 효율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터운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트레센츠(796세대)와 파인베르(770세대) 총 1566세대의 입주민이 고정 수요층을 형성하며, 반경 1km 이내에는 23개 단지, 약 1만7500여 세대가 자리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권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망포초, 잠원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구매력이 높은 30~40대 학부모층은 물론, 학생과 교사 등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망포복합체육센터도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면적 1만98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도보권 내 위치한 글빛누리공원과 지성공원 역시 상권 형성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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