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7일 오전 7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교차로에 물 웅덩이가 생겨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인천시 서구와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1991년 매설된 350mm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에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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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파열로 침수된 도로 [사진=뉴스핌 DB]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
경찰은 상수도관 파열 지점에 안전 고깔(러버콘)을 설치하고 통행 차량은 우회하도록 조치했다.
상수도본부는 지반침하나 싱크홀은 발생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상수도관 파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