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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빈집 정비 사업 추진…"화재·붕괴 위험 줄인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31일 15:10

최종수정 : 2025년03월31일 15:10

빈집 20동 모집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5 빈집 정비(철거)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으로 인한 화재·붕괴 위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빈집정비사업 대상지 모습. [사진=순천시] 2025.03.31 ojg2340@newspim.com

시는 총 2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빈집 51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1동 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작년에 이 사업을 통해 50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올해는 1차로 31동을 선정했으며 잔여 20동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그 부속 건축물 전체다. 부속 건축물만 철거할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해당 빈집이 소재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은 화재나 붕괴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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