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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에이치피오와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9:20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9:20

능동적인 건강관리 솔루션 마련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카카오헬스케어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와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이현용 에이치피오 의장, 오승찬 에이치피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혈당,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양사는 3월 28일 판교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초개인화 건강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이현용 에이치피오 의장 [사진=카카오헬스케어] 2025.04.01 sykim@newspim.com

양사는 개인이 건강관리의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인 '파스타(PASTA)'를,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를 활용해 건강관리에 필요한 라이프 사이클 기반의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채로운 공동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부터 파스타 앱 내 다양한 미션 챌린지를 함께 운영한다. 또한 백화점 공동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VIP오프라인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정확하고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양사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에이치피오와 협력해 개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나아가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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