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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동자는 늙어간다"…대전 노동인구 고령화 가속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0:54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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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동인구 40~60대 46%...청년·여성 고용률 소폭 감소
구인·구직도 모두 줄어들어...청년 선호 일자리 '미스매칭'
올해 5만5223개 일자리 창출 목표...청년 일자리 강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노동시장이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올해 고용률 67.2% 달성 목표로 일자리 5만5223개 창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청년 SW개발분야 구직자들이 재용 게시판을 살펴 보고 있다. 2024.10.28 leemario@newspim.com

대전시 '일자리 여건'에 따르면, 대전 노동인구는 50~59세가 1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49세(14.8%), 60~69세(14.3%)로 노동시장 고령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률은 청년, 여성 모두 소폭 감소했다. 15~64세 기준 고용률은 67.2%이나, 이중 청년고용률(15~29세)은 43.4%로 전년보다 1.0%p 감소했다. 또 여성고용률(15~64세)도 전년보다 0.3%p 감소한 59.5%를 보였다.

또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도, 구인하는 기업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구인 현황은 3만1758명으로 전년대비 7251명이 감소했다. 신규 구직 상황도 전년대비 8160명 줄어든 12만 815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여기에 더해 청년층 선호 직종 일자리는 더욱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전시는 경기 침체와 일자리 고연령화에 따라 올해 총 3268억 원을 투입해 5만52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7.2% 달성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년 일자리는 9105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간, 지역주도 혁신 일자리도 2514개를 창출하고, 대상별 일자리 창출(3만5319개),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2884개), 고용서비스 및 거버넌스 기능 강화(5401개) 등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체감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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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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