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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쇼크] 日 "지극히 유감"...美에 재검토 강력 요청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4:39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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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해 일본 정부는 "지극히 유감"이라며, 미국에 관세 조치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관은 3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24%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 것에 대해 "지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각료들이 협력하고 연계해 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미국 정부에 이번 조치를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미국에 보복 관세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검토 상황을 밝히는 것은 삼가겠다"며 언급을 피했다.

하야시 장관은 "미국 정부의 광범위한 무역 제한 조치는 미일 경제 관계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와 다자간 무역 체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일본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후 "필요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무역기구(WTO) 협정과의 정합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호 관세 발표 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며, 일본을 관세 조치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관세 조치로 영향을 받는 국내 기업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날 대책 본부를 설립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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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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