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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역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고위과정 신설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13:38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13:38

보건소장·공무원 등 30명 참여
내일부터 11월까지 12주 강의
전 복지부 차관 등이 교육 실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역사회 공중보건 분야의 최고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고위과정'을 신설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역사회 공중보건 전문가 양성 고위과정'을 신설해 오는 5일부터 11월 말까지 12주 강의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7월 '지역보건법'을 개정·적용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건소장에 대한 임용 요건을 시행령에서 법령으로 상향했다. 의사 채용이 어려운 경우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보건의료 직렬의 공무원과 같은 전문가를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역 현황에 맞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보건소장 9명, 보건의료분야 과장급 공무원 10명,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4명, 보건 분야 공공기관 관계자 7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공중보건가치, 지역사회 건강수준 영향요인 등을 6개월에 걸쳐 총 1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전 복지부 차관의 김강립 연세대 특임교수, 양성일 고려대 특임 교수와 전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인 윤태호 부산대 교수와 박향 조선대 교수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역사회 공중보건정책 추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공중보건정책 추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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