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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0억 규모 '수산유통 펀드' 운용사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4월06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6일 11:00

나이스투자파트너스 & 트리거투자파트너스 선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수산업 육성을 위해 200억 규모의 펀드 운용사 2곳을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유통펀드' 위탁운용사로 '나이스투자파트너스(주)&트리거투자파트너스(유)'를 선정했다 6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 수산모태펀드를 조성했으며,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수산펀드(자펀드)를 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왔다.

지금까지 총 2968억원 규모의 20개 수산펀드를 결성해 수산산업 투자 활성화와 수산경영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이종국 SR 대표이사, 방송인 남희석 등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열린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바다 여행 70선 어촌 관광 안내 책자와 재래김을 나눠주고 있다. 2024.07.16 mironj19@newspim.com

올해는 수산 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유통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8년간 수산 유통 기업을 발굴하여 자본금을 투자·회수하게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결성될 수산 유통 펀드를 통해 수산 유통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산 유통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수산기업은 모태펀드 출자사업 외에도 수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진단, 맞춤형 컨설팅,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투자유치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 및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수산기업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02-3775-6775, 6774)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해수부 운영 수산펀드 계획 [자료=해양수산부]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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