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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 트럼프와 관세 협의 통화..."장관급 협의·적절한 시기 방미"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02:53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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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현지 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관세 문제를 협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 세계 각국이 우리와 소통하고 있다. 강경하지만 공정한 기준이 설정되고 있다"면서 "오늘 아침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은 협상을 위해 최상급 협상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들(일본)은 무역에서 미국을 매우 부당하게 대했다. 그들은 우리의 자동차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우리는 그들의 자동차를 수백만 대나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함께 "농업을 포함해 다른 많은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것은 바뀌어야 한다. 특히 중국과의 관계는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백악관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본 언론들도 이시바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약 25분간 통화를 갖고, 관세 문제를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일본이 5년 연속 세계 최대 대미 투자국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일본 기업의 투자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일본이 담당 장관을 지명해 관세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일본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미국 측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또 자신이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다시 방문,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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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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