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데이원컴퍼니, 카카오페이지 공동 창업자 신종훈 영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기반 교육 솔루션 고도화 위한 개발·기획·디자인 핵심 인재 대거 합류
3년 내 B2B 온라인 교육 시장 선도 목표…기업 맞춤형 교육 효율성 극대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기업 간 거래(B2B) 교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 업계 핵심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교육 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근본적인 운영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원컴퍼니는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AI 기반 교육 솔루션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B2B 교육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가 영입한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은 IT 업계에서 26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네오위즈, SK커뮤니케이션즈를 거쳐 포도트리(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공동창업자 겸 CTO로 카카오페이지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으며, 이후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래디쉬 픽션(Radish Fiction)의 CTO로 활동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까지 플랫폼 개발사 루시오랩스의 공동대표 겸 CTO를 역임했다.

데이원컴퍼니 신종훈 B2B 프로덕트 총괄. [사진=데이원컴퍼니]

신 B2B 프로덕트 총괄은 "데이원컴퍼니는 급변하는 성인 교육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빠르게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업무 방식과 비전에 공감해 합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데이원컴퍼니는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인재들은 프론트 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PM, 디자이너, QA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신 B2B 프로덕트 총괄과 함께 래디쉬 픽션 론칭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AI 기반 교육 프로덕트 개발을 선도하며, 기업 교육의 핵심 요소인 콘텐츠, LMS(학습관리시스템), 운영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1~3년 내에 B2B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데이원컴퍼니 이강민 대표는 "이번에 영입한 인재들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체득한 체계적인 경험과 다양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B2B 사업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 조직을 갖추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B2B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글로벌 교육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전략을 지속 추진하며, 11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AI 비즈니스 구축 및 B2B·B2G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