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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벚꽃길 따라 '소울 색소폰' 울려 퍼져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13:31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13:32

포스코 창립 기념과 상춘객 위한 '벚꽃 버스킹' 성황리 개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제철소의 '소울 색소폰 나눔봉사단'이 광양 금호동 백운그린랜드에서 특별한 벚꽃 버스킹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의 창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벚꽃 명소를 찾은 시민들과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창립 기념과 상춘객 위한 '벚꽃 버스킹'. [사진=광양제철소] 2025.04.08 ojg2340@newspim.com

백운그린랜드는 광양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과 더불어 색소폰 연주로 봄날의 정취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1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울 색소폰 나눔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과 가족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2008년 창단 이후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주회를 펼쳐왔다. 이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음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봉사단은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 외곽에서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또한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와 백운그린랜드 같은 장소에서 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윤동주 시인 작고 79주기를 기념해 정병욱 박사 가옥에서 문화예술 기부 공연을 열기도 했다.

윤봉수 단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이들에게 봄날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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