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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프리미엄 제일건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 입주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4월11일 08:00

최종수정 : 2025년04월11일 08:0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돌입한 제일건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가 1734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갖춰 주목을 끈다.

이 단지는 11일부터 입주를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84·110㎡ 총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검단신도시 일대에서도 가장 큰 단지로 손꼽힌다.

주택 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스터디 셀러로 손 꼽힌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넓고 다양한 녹지, 조경시설과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져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 야간 전경. [사진=제일건설]

여기에 입주민 수가 많기 때문에 주변으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는 향후 지역 내에서 시세를 리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입주하는 제일건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는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췄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 3면 발코니(일부 제외), 맞통풍 구조 및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어 주거 만족도를 높여 단지로 주목을 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조경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중앙부 분수대가 있는 커뮤니티 광장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패밀리파크, 플라워가든, 오처드파크 등 녹지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및 농구장 등 주민운동시설도 다양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 있는 만큼 단지 내외부에서 쾌적한 '공세권'을 누릴 수 있다.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안에서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4레인), 유아풀을 비롯하여 사우나,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입주민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 스터디룸, GX룸, 피트니스룸,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도 갖춰져 있어 단지 안에서 다양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인프라도 갖춰진다.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도 갖춰진다. 단지 근처로 인천1호선 연장선 신검단중앙역(2025년 6월 개통 예정)이 들어서며, 서울5호선 연장(계획), GTX-D 노선(계획), 원당~드림로간 도로(예정)가 들어서게 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앞서 성공적으로 입주를 마친 제일건설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와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에 '신검단중앙역 풍경채 어바니티 2차'까지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서 '풍경채' 브랜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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