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개최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우주항공 및 드론 중심도시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녹동항 버스킹 공연은 고흥의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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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포스터. [사진=고흥군] 2025.04.10 ojg2340@newspim.com |
12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에서는 2025대의 드론쇼가 펼쳐지며, 쌍둥이 자매 그룹 트윈걸스의 트로트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과 드론쇼가 끝난 후에는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지수양이 2부 공연을 이어간다.
군은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드론쇼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과 고흥읍에서 펼쳐지는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매주 고흥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과 즐거운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