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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신작시집 '마중도 배웅도 없이'...'시요일' 앱서 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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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8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4만 8천여 편...모바일로 찾아오는 시
누적 다운로드 수 58만 건 돌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신작 시집 '마중도 배웅도 없이'(창비)의 출간을 앞둔 박준 시인이 수록 시 5편을 시인 본인이 직접 낭송한 음원과 함께 '시요일' 앱 내에서 선공개한다. 창비는 10일 최고의 '시 앱'을 표방하며 론칭한 '시요일'의 8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시 앱 '시요일' 메인 화면. [사진 = 창비] 2025.04.10 oks34@newspim.com

시요일은 누적 다운로드 수 58만 건을 돌파하며(2025년 4월 기준) 독보적인 국내 대표 독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8주년 이벤트는 '먼저 건네는 박준의 시 한 줄'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8년의 시, 8권의 마음' 이벤트는 시요일이 론칭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 8년간 독자들이 가장 많이 열람한 시집 5권을 소개한다. 또 2024년,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열람한 시집 3권을 공개해 총 8권의 시집을 소개한다.

'독자들의 8주년'은 시요일과 함께한 독자들의 '최애 시'와 그 이유를 SNS를 통해 모집한다. 이를 기반으로 큐레이션한 테마별 추천 시를 제공한다. 세 번째는 '시요일 세트 한정 할인 판매'이다.

독자는 시요일 1년 이용권과 시요일 시선집 3종('잔을 부딪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야', '이 연애에 이름을 붙인다면',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 중 택 1권을 묶어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시요일은 시와 멀어진 시대에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시를 읽게 만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서비스다. 1920년 고시조부터 동시와 청소년 시, 현대시까지 폭넓은 시들을 소개함은 물론, 시요일 기획위원 안희연, 최현우 시인이 깊이 있는 안목으로 가려 뽑은 시들을 하루 한 편씩 소개하는 '오늘의 시' 코너를 운영해왔다.

한편, 2025년 4월 기준 전국 약 190여 개 관이 시요일 라이브러리 제휴를 맺었다. 개인 구독자를 포함해 제휴 공공도서관, 지자체 도서관, 전자도서관, 학교 회원을 모두 합하면 전국 약 400만 명이 시요일을 이용하고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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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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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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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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