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15개사 참여, 채용 기회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8일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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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8일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 [사진=경남도] 2025.04.11 |
행사는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 페스타'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도내 관광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3천여 명의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통해 25명이 채용됐고, 그 중 청년은 17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거제 리베라호텔, 참조아여행사, 진캠핑, 알리아스 등이 있었으며, 이들은 각 부스에서 직접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페스타 현장에는 코코드론의 종이 벚꽃드론 체험, 알리아스의 벚꽃 AR필터 체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88에프앤비가 선보인 '진해 벚꽃샌드'와 음료가 제공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