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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 8명…김문수·나경원·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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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하게 검토"
"관례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는 비밀"
국민의힘, 22일 저녁 2차 경선 진출자 4명 확정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진출자로 총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1차 경선 진출자로 8분을 모셨다"며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라고 전했다.

서류심사에서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이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4차 회의를 마치고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항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025.04.16 choipix16@newspim.com

앞서 국민의힘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후보 등록에는 11명이 신청했다. 서류 심사 과정 등에서 3명이 탈락했다.

황 선관위원장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과 부적합 여부 등을 심사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1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자들은 이번 경선 과정이 국민의 후보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1차 경선 진출자 8명이 참석하는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 편성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핵심 공약을 발표하는 후보 비전대회를 연다. 오는 19~20일에는 조별 TV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21~22일 양일간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22일 저녁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별 득표율·순위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선관위원장은 "관례에 따라서 순위와 득표수에 대해서는 영원히 비밀로 한다"며 "안 되신 분은 5등이라고 생각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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