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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평균 구속 140.4km... 임찬규가 보여준 '느림의 미학'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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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로 리그 호령
리그 4연승으로 30년 만에 LG 투수 20승 타이틀 도전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시대를 역행하는 투수가 있다. 임찬규는 신인 시절 최고 시속 152km에 육박하는 직구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였다. 혹사와 그로 인한 수술로 구속이 떨어진 임찬규는 이후 유인구로 선수들의 배트를 이끌어내는 '피네스 피처(finesse pitcher)'로 전향했다.

임찬규의 이번 시즌 직구 평균 구속은 140.4km다. 150km를 넘나드는 직구를 보여주는 선발 투수들이 즐비한 리그에서 임찬규 구속은 느려도 한참 느리다. 하지만 타자들은 다른 어떤 투수들보다 임찬규의 직구를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정확한 제구력과 구속 차를 이용한 변화구에 있다. 임찬규는 스트라이크 바깥쪽 라인 끝에 걸치는 공들을 통해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며,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커브로 상대 타자를 유혹한다. 특히 최저 97km까지 떨어져 직구와 무려 50km 구속 차이가 나는 커브를 보유하다 보니 타자들은 타이밍을 맞추는 데 애를 먹는다.

[서울=뉴스핌] LG 선발 투수 임찬규가 16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호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5.04.16 photo@newspim.com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적응을 끝마친 임찬규는 이번 시즌 날개를 폈다. 임찬규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7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4연승(무패)을 기록해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임찬규는 앞선 3경기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첫 선발 경기인 한화 이글스와 경기 완봉승, 3일 kt와의 경기 5.2이닝 1실점에 이어 1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27.2이닝 동안 4자책만 기록했다.

삼성전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1.23)은 소폭 상승해 KIA의 제임스 네일(0.23), KT의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1.2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래도 여전히 국내 투수 중에선 1위다.

[서울=뉴스핌] LG 선발 투수 임찬규가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5.04.16 photo@newspim.com

임찬규의 이번 경기는 다른 경기와 달리 초반부터 불안했다. 1회부터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이전 3경기서 한 경기에 2점을 내준 적이 없던 임찬규였기에 힘겨운 출발이었다.

이후 안정을 찾은 임찬규는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날 임찬규는 주무기로 평소에 즐겨 던지지 않던 슬라이더를 선택했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1.3%의 구사율로 숨겨놨던 슬라이더를 삼성과의 경기에서 17.5%까지 늘렸다.

임찬규-박동원 배터리는 2회부터 슬라이더를 꺼냈다. 직구와 비슷한 속도의 슬라이더(평균 구속 132km)로 삼성 타자들은 당황했다. 이날 6이닝 동안 무려 103개의 공을 뿌린 임찬규는 최고 143㎞의 직구를 36개, 115㎞의 커브를 26개, 131㎞의 체인지업을 22개, 135㎞의 슬라이더를 19개 뿌렸다.

경기 종료 후 임찬규는 "초반에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수비진의 도움을 받으면서 마인드 세팅을 단순하게 가져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중 좋지 않았던 부분들은 덕아웃에서 바로 복기하고 분석하면서, 빠르게 정리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LG 선발 투수 임찬규가 16일 삼성과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2025.04.16 photo@newspim.com

임찬규는 또 "예전에는 초반에 점수를 내주면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지금은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추스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임찬규와 호흡을 맞춘 포수 박동원은 "찬규가 진짜 좋은 투수인 게 특정 구종이 잘 안되면 다른 구종을 쓰면 된다. 원래 슬라이더를 잘 안 쓰는데 오늘은 많이 던지면서 6회까지 잘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4연승을 기록한 임찬규는 마의 20승을 노리고 있다. LG 투수로 20승은 1995년 '야생마' 이상훈이 유일하다. 임찬규는 30년 만에 LG 선수로 20승과 2017년 양현종(20승) 이후 국내 투수 20승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한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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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97만명' 해킹 당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카드 확인 코드)번호까지 함께 노출돼 부정 사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전사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고객 피해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이자 할부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정보보호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롯데카드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과와 피해 규모,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까지 고객정보가 악용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피해가 발생한다면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킹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사내 인적 쇄신을 예고하며 필요할 경우 사임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7일 사이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다. 전체 회원(약 960만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97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25.09.18 yooksa@newspim.com 이 가운데 269만 명은 연계정보(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돼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28만 명은 카드번호·비밀번호 일부·유효기간·CVC 번호 등이 함께 노출돼 '키인 결제(KEY IN)' 방식 등 특수 결제를 통한 부정 사용 위험이 존재한다. 조 대표는 "현재까지 부정 사용 사례는 없다"며 "해외 온라인 결제는 전화 본인 확인 후 승인되도록 하고, 국내 키인 결제 가맹점도 추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 부정 사용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부정사용 우려가 큰 28만명에 대해서는 재발급 문자와 안내전화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17일 기준 28만명 중 약 5만5000명이 재발급·사용정지·탈회 절차를 완료했다"며 "연회비 면제 규모는 최소 5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앱 메인 화면에 재발급·해외결제 차단·비밀번호 변경 메뉴를 배치하고, 동시 접속 인원을 60만명까지 확대했다. 24시간 전용 상담센터 인력도 보강했다. 조 대표는 "해커가 1.7GB 파일을 압축해 반출한 뒤 흔적을 교묘하게 지워 초기 파악이 어려웠다"며 "200GB의 데이터를 4700여 개 조각으로 나눠 가져갔고, 복구 및 고객별 매칭 과정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정보보호 투자가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9년 당시 71억원 수준이던 정보보호 투자가 2021년 137억원으로 늘었고 인력도 19명에서 현재 3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일축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안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향후 5년간 1100억원을 투입해 서버·운영체제·소프트웨어 환경을 전면 교체하고 전담 레드팀을 신설해 해킹 침투를 가정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보안사고로 보지 않고 고객 중심의 경영 혁신 계기로 삼겠다"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대적 인적쇄신과 IT 인프라 전면 개편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2025-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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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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