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한정판 아이템·미니어처 등 신규 콘텐츠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자사 PC 온라인 MMORPG '길드워(Guild Wars)'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Guild Wars: The 20th Anniversary Masterpiece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길드워는 엔씨소프트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글로벌 타이틀로, 200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7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2012년에는 후속작 '길드워2'가 출시됐으며, 지속적인 확장팩 추가를 통해 현재까지 전 세계 2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IP다.
이번에 출시된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플레임시커 예언(Prophecies), ▲깨어진 동맹(Factions), ▲나이트폴(Nightfall) 등 세 가지 캠페인과 확장팩 '아이 오브 더 노스(Eye of the North)', 보너스 미션 팩까지 포함된 패키지다. 오는 29일까지 '길드워2' 공식 스토어에서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아이템도 최대 60% 할인된다.
20주년을 기념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이용자는 과거 사전 예약 또는 지역 한정 보상으로 제공되던 아이템을 몬스터 사냥을 통해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6일까지는 한정판 미니어처(Miniature)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티븐 클라크 윌슨(Stephen Clarke-Wilson) 길드워 게임 디렉터는 "하나의 게임이 20년 동안 지속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라며 "이용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 덕분에 새로운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길드워가 긴 시간 동안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길드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