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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통일오디세이] 웃는 김정은 면전서 오만상...'강등' 망신주자 뿔났나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10:17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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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상→차관 강등당한 강순남 대장
문제의 사진 실은 北매체 의도에 눈길
'숙청될 수도' vs. '건재한 경우 있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 자리에서 돌발행동을 보인 강순남 북한 국방성 제1부상의 행보가 서울의 대북부처와 정보 분석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군부대 방문 현장에서 김정은과 고위 간부들이 모두 크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 강순남이 뭔가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그대로 드러난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웃는 김정은 면전에서 냉랭한 표정을 드러낸 북한군 고위 간부의 모습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그대로 드러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군 특수부대의 훈련을 참관하면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제11군단장 리봉춘, 국방상 노광철, 총참모부 전투훈련국장 오광식, 김정은, 총참모장 리영길, 강순남 국방성 제1부상(전 국방상). 강순남은 웃음기 없이 뭔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4.21 yjlee@newspim.com2025.04.21 yjlee@newspim.com

21일 대북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은이 북한군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해 훈련 장면을 참관한 건 지난 4일이다.

이튿날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50여장의 관련 사진을 무더기로 공개했다.

김정은은 이날 훈련 상황에 만족한 듯 연신 웃음을 보였고, 위장장비를 착용한 북한군을 살펴보고 직접 소총사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측소에서 훈련을 살펴보는 김정은이 크게 웃자 동행한 리영길 총참모장과 노광철 국방상, 폭풍군단으로 불리는 11군단의 리봉춘 군단장, 오광식 총참모부 전투훈련국장은 따라서 미소를 보였다.

그런데 리영길 총참모장 옆에 앉은 강순남 국방성 제1부상만 뭔가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씁쓸한 모습을 나타냈다.

강순남은 훈련 참관 상황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치 딴 곳을 바라보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분위기도 비쳐졌다. 뭔가 불만을 토로하는 듯한 표정까지 비쳐졌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해 위장복을 입은 북한군(붉은 원)이 들고 있던 소총을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은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4.21 yjlee@newspim.com

북한의 비정규 무력인 노농적위군 사령관 출신인 강순남은 2023년 12월 노동당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국방상에 올랐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은 지난해 10월 노광철에 밀려 전격 해임됐고 그동안 행방이 드러나지 않아왔다.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대장 계급장을 그대로 달고 있었지만 북한 매체는 '국방성 제1부상'으로 호칭했다.

전임 장관이 후임 장관 아래서 '수석 차관' 격인 제1부상 직을 맡는, 강순남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이 공개적으로 펼쳐진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들은 웃는 김정은 앞에서 불만족스런 표정을 지은 강순남의 행동이 놀랍다면서도 이런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그대로 선전매체를 통해 대내외에 공개한 북한 당국의 의도에도 주목하고 있다.

노동당 선전선동부 등에서 치밀한 사전검열을 거쳐 김정은 동정 관련 사진이 걸러지고 공개된다는 점에서 어떤 의중이 실려있지 않을까 하는 측면에서다.

대북 전문가들은 강순남의 행동에 대해 김정은과 노동당‧군부 핵심 관계자들도 뭔가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감지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주시와 함께 필요할 경우 책벌과 숙청 등의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김정은이 고모부 장성택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을 처형할 때에도 삐딱하게 서서 딴청을 피우거나 회의 석상에서 조는 모습 등이 북한이 공개한 영상에서 드러나면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들은 다만 강순남에 대한 김정은의 신임이 사태 처리의 관건이 될 것이라 점에 입을 모으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 2022년 9월8일 평양에서 열린 정권수립 74주년기념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김덕훈(오른쪽) 당시 총리가 다른 간부들과 달리 무관심하게 땅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3.06.20

김덕훈 노동당 경제부장의 경우 총리 시절이던 2022년 9월 정권수립 74주년 기념공연장에서 김정은‧리설주 부부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딴전을 피우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정은 부부가 공연을 보며 활짝 웃는 장면에서 혼자 땅을 쳐다보며 뭔가 생각하는 표정을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승승장구했고 지난해 12월 과학‧기술통인 박태성에게 총리를 내준 뒤에도 노동당에서 경제를 총괄하며 김정은의 공개 활동에 최측근으로 단골 수행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덕훈의 경우 박태성 총리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나란히 공개석상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저런 우려스런 관측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잘 보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의 절대권력 체제 하에서는 고위 간부가 어떤 행동을 드러냈는가 보다 김정은이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조치하느냐에 따라 명운이 갈린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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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청년 버스킹'... "분위기 만점 음악 즐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와이스 맨 세이, 온리 훌스 러브 인, 밧 아이 캔 헬프, 폴링 인 러브 위드 유." 바람 부는 한강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울려 퍼졌다. 제3회 싱어송라이터선발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는 맨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가 환생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무화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2025.10.18  18일 오후 1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가을비가 그치고 다소 바람이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지만 청년 뮤지션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오춘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삼삼오오 야외공연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따뜻한 커피를 손에 들고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축제의 문을 연 김마누는 "바람이 불었지만 이런 날의 매력이 있다. 오늘은 조금은 추워서 셋 리스트를 따스한 곡으로 바꿨는데 다들 따뜻하게 들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혼성듀오 섬과 도시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김마누의 무대가 끝나자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오춘'이 무대를 이어받았다. '깊을 오(奧), 봄 춘(春)'. 이름처럼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하는 팀이다. 대학 동기들과 군악대 인연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이 팀으로 경연이 아닌 야외 공연은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손이 어는 느낌도 들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는 나린과 수피(루키상), 유구름으로 이어졌다. '히든스테이지' 톱 10에 올랐던 5인조 아카펠라 팀인 나린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을 아카펠라로 편곡해 불러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용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10대 여성관객인 B씨는 "아는 분들이랑 한강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축제를 보고 신기해서 구경하게 됐다"며 "오춘이 나올 때부터 봤는데 다들 너무 잘했다. 특히 나린의 '골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무대를 찾은 가족 관객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의정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A씨도 "드럼 선생님이 경연에서 상을 받으셨다고 해서 공연을 보러 왔다"며 "날씨가 춥긴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면서 미소 지었다. '히든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정이 선배가수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자 관객들은 가을이 무르익은 한강과 너무 잘어울리는 무대라면서 환호했다. 성해빈, 박은희의 혼성 듀오인 '섬과 도시', '히든스테이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무화, 톱 10에 올랐던 널디나, 김지신 등의 무대도 저마다 개성이 넘쳤다. 이날 무대에는 '김루꾸 재즈밴드'도 참여해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로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에서 50여 차례 이상 활약한 실력파 밴드답게, 세빛섬의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발라드와 R&B, 재즈, 포크는 물론 록과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 뮤지션들은 바람부는 한강에서 K-팝의 미래를 펼쳐보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이날 공연장 한쪽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라는 이름의 향수 체험 코너에서는 선유·도산·연희·성수·삼청·후암·도화·낙원 등 서울의 대표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자신이 고른 향에 원하는 향료를 섞어 '나만의 향수'를 완성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한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과 연인도 자주 눈에 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3 TOP10' 널디나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5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18 mironj19@newspim.com 서울에서 가족과 산책 중 우연히 들렀다는 30대 남성 C씨는 "길을 걷다 들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리를 잡았다"며 "향수 체험도 정말 좋았다. 무대와 체험 둘 다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조금 추워했지만 그 추위마저 분위기 같았다"고 웃어 보였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2025 한강 청년 버스킹'을 주최한 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청년 뮤지션들 덕분에 수준 높은 음악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서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2025-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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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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