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 중복 수혜 제한으로 대상서 제외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 |
경기도기회소득예술인 포스터[사진=양주시] 2025.04.22 sinnews7@newspim.com |
지원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자▲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2025년 기준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287만416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제한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통합 민원 포털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양주시청 문화관광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문화 다양성 확대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