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부광약품, 1분기 영업이익 30억원 흑자 전환…"당뇨병성 신경병증 매출 호조"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17:09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17: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매출은 478억원…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덱시드·차우타시타 외 CNS 전략제품도 17% 성장
"유상증자 자금…신약 합성·오픈콜라보 등에 투입"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부광약품은 22일 열린 '1분기 실적 및 연구개발(R&D) 온라인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16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한 수치다.

매출은 4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44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이제용 부광약품 대표는 이날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차우타시타' 등 주요 일반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2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과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부광약품의 '2025년 1분기 실적 및 연구개발(R&D) 온라인 콘퍼런스콜' 자료 화면 [사진=부광약품] 2025.04.22 yek105@newspim.com

이어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는 상급 종합병원 110곳에서 처방이 개시됐다"며 "의원급에서도 5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경과·정신과(CNS) 전략제품 성장률은 17%로, 시장 성장률 3%를 크게 상회했다"며 "CNS 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 역량을 집중해왔고, 이러한 체계적 접근이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3월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일은 오는 7월 28일로 계획돼 있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최초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지난 11일에는 주요 사항을 반영한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정의 주요 내용은 ▲소액 주주 보호 ▲최대 주주인 OCI 홀딩스의 참여 여부 ▲변화한 시장 환경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을 반영한 내용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유상증자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투자 사례가 있냐'는 질문에 회사 측은 ▲신규 제제 개발 및 기존 제제 개선 연구 ▲신약 합성 연구 ▲외부 업체와의 오픈콜라보레이션 ▲주요 제품 적응증 추가 위한 임상 연구 ▲설비 투자 및 확충 ▲필수 운영 자금(인건비) 등 분야에 자금이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광약품의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CP-012'의 영국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며, 희귀 질환 영역인 카나반병 치료를 위한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도 완료했다. 

이 대표는 "유상증자 관련해서는 이후에도 주주들의 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자를 배정해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사로 연락하면 최대한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