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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저작권 보호 캠페인' 선포식…홍보대사엔 가수 10CM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08:48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08:4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콘텐츠 소비는 정당하게, 이용은 당당하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2025년 저작권 보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캠페인 추진 방향과 국민이 함께 실천할 10대 저작권 보호 과제를 발표해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다. 용호성 제1차관은 현장을 찾아 저작권 보호와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년 저작권 보호 캠페인 선포식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5.04.23 alice09@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는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인기 자작 가수 10CM를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그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캠페인 노래 제작과 홍보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 창작자로서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캠페인의 진정성과 공감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디지털 시대, 책의 미래와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한산이가 작가가 자신의 창작 경험과 함께, 원소스멀티유즈 시대 콘텐츠 확산 속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포식에는 대학생, 콘텐츠 기업, 저작권 신탁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도 함께해 저작권 보호와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다. 특히 모든 참석자에게는 '장미 한 송이와 책갈피'를 선물해 책과 창작을 사랑하는 문화를 함께 나누고, 저작권 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용호성 차관은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으로 저작권 침해 방식이 더욱 지능화되고 국제화되고 있다. 저작권 보호는 창작자의 권익을 지키는 일이며 동시에 우리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이어 "단속과 수사 등 사후 조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저작권 인식 개선을 통한 사전 예방이다. 문체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저작권을 인식하고 창작자와 콘텐츠를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올해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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