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IMF, 관세 불확실성 속 印 성장률 전망치 ↓..."세계 경제, 中·印 의존도 높아져"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18:24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18: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印 성장률 전망치, 6.5%에서 6.2% 하향 조정..."비교적 안정적"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이 무역 긴장 증가와 세계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인도의 이번 회계연도(2025/26회계연도, 2025년 4월~2026년 3월)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월의 6.5%에서 6.2%로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인도의 경우 2025/26 회계연도 성장률은 6.2%로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한 민간 소비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IMF는 인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낮춰 잡았다.

올해의 성장률 전망치는 1월보다 0.5%포인트 낮은 2.8%, 내년 전망치 역시 1월보다 0.3%포인트 낮은 3.0%로 제시했다.

IMF의 피에르 올리비에 구랭샤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80년간 운영되어 온 세계 경제 시스템이 재설정되면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무역 긴장과 불확실성이 커져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촉발한 무역 전쟁이 격화함에 따라 성장 전망이 악화한 가운데,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블룸버그는 IMF가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중국이 향후 5년간 세계 경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인도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경제 중 중국 비중이 6개월 전의 21.7%에서 23%로 확대됐고 인도가 15%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미국 비중은 이전의 11.6%에서 11.3%로 축소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