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IMF 총재 "트럼프 관세, 성장 저해...침체 임박 신호는 아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IMF 세계경제전망 소폭 하향 가능성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정책 추진이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지만, 단기적인 경기 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주장했다.

31일(현지시간)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고빈도(high-frequency) 경제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소비자 신뢰와 투자자 신뢰가 다소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며, 이는 결국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고빈도 지표는 단기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활동을 실시간에 가깝게 반영하는 주간, 월간 지표로 소비자 신뢰지수나 투자자 신뢰지수 같은 지표를 가리킨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지금까지 시행했거나 위협한 관세 조치가 "아직까지는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다"면서, 약 3주 후 IMF가 발표할 '세계 경제 전망(WEO)' 보고서에서 경제 전망이 소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침체(recession)는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IMF는 지난 1월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2%에서 3.3%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 성장률 전망을 2.7%로 0.5%포인트 올린 것이 주요 요인이었다.

하지만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가 4월 봄 회의를 앞두고 발표할 WEO 업데이트에서 이러한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취임 직후부터 예측할 수 없는 관세 정책 발표를 쏟아내면서 투자자 심리는 위축됐고,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2월 중순 이후 약 10% 하락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을 장기화할수록 경제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면서 "더 빨리 정책이 명확해질수록 더 좋다"고 강조했다.

총재는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이후 재정적 압박이 가중된 상황에서 각국이 추가적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했다. 또 무역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 부채 부담이 높은 국가들의 부채 조정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