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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우디 리그 이적설... 이뤄지면 연봉 500억 '대박'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17:15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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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제치고 한국 운동선수 역대 연봉킹 올라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유럽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뮌헨 구단과 선수 양측에 좋은 제안이 오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이덴하임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19일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하이덴하임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전 준비 운동 중인 김민재. 2025.04.24 thswlgh50@newspim.com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 때문이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치명적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비판의 화살이 쏟아지며 방출설까지 나왔다.

이에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 그는 실수가 너무 많고, 부족하다. 이번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뮌헨의 김민재 매각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도를 시작으로 김민재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바이에른에서 두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에 열려있다"라며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미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유럽 내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와중에 사우디 클럽의 관심이 처음으로 언급됐다. 로마노는 "김민재는 뮌헨의 방출 불가 선수는 아니다. 유럽의 여러 구단이 이 상황을 알고 있다"며 "사우디 구단들도 김민재에 대해 문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재가 13일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9분 교체 아웃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독일] 2025.04.13 photo@newspim.com

김민재가 사우디행을 선택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에서 도전을 원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현재로선 이적한다면 첼시와 뉴캐슬행이 사우디 보다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뮌헨을 흔들 수 있다. '오일머니'를 앞세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같은 축구 슈퍼스타들 거액으로 데려온 전력이 많다. 김민재에게도 제안한다면 거액의 금액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 센터백 1위인 알힐랄의 칼리두 쿨리발리가 연봉 3470만 유로(약 561억원)로 알려져 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몸값은 5000만 유로(약 810억원)다. 만약 김민재의 사우디 이적이 이뤄진다면 지금까지 사우디로 향한 선수들의 나이, 연봉, 현 소속팀을 고려했을 때 연봉이 500억원 정도는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종목 불문 한국인 운동선수 중 역대 최고 연봉이다.

현재까지 한국인 운동선수 역대 연봉 1위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추신수다. 2019년과 2020년 텍사스에서 연봉 2100만 달러(약 300억원)를 받았다. 야구 외 종목에서는 김민재가 받는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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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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