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연남동 등 주요 매장서 회원 혜택 집중
데이지크 '미니 9구 섀도우 팔레트' 완판 신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블리가 MZ세대 인기 화장품 브랜드 '퓌(fwee)'와 '데이지크'와 협업하여 진행한 '온∙오프라인 연계 뷰티 프로모션'이 큰 성과를 거두며 종료됐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모바일 플랫폼 에이블리와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간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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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X퓌 온오프라인 뷰티 프로모션 현장. [사진=에이블리 제공] |
서울 성수동 데이지크 매장과 연남동, 성수동, 롯데월드몰, 부산 등 4곳에 위치한 퓌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회원 전용 혜택이 제공되었고, 방문 고객은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제품을 모바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덕분에 퓌의 해당 기간 거래액은 전주 대비 375% 증가했으며, 데이지크도 230%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에이블리는 플랫폼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리버스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어냈다. 데이지크의 '미니 9구 섀도우 팔레트'는 출시 10분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냈고, 퓌와 데이지크 제품 구매 고객의 대다수가 에이블리에서 첫 구매를 경험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과 브랜드 주력 매장을 연결하는 신개념 옴니채널 전략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과 브랜드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채롭고 새로운 뷰티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