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에너지믹스 필요"…김동연·김경수 "원전 추가 건설 안 돼"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23:52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23: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에너지 믹스(혼합)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연·김경수 경선 후보는 원전 추가 건설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TV조선 주관으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김동연 후보로부터 "신재생에너지는 2038년까지 (발전 비중을) 33%까지 올려야 하는데 원전 문제가 걸린다. 의견이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가 되더라도 기저 전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경수(왼쪽부터), 이재명,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티비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경선 마지막 TV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5 photo@newspim.com

이 후보는 "간헐성 때문에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안정적 전원이 필요하다"며 "원전 문제를 조기 극복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일방적 탈원전은 좀 그렇고 적절한 조정, 에너지 믹스가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기존에 있는 건설 중인 원전을 그대로 가되 문제는 신규(로 짓는 것)"이라며 "저는 기존 계획에 있는 것들을 안전하게 쓰는 건 동의하지만 (원전) 추가 건설은 안 된다고 본다.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김경수 후보도 "탈원전이라기보다 원전 축소 정책, 감축 속도를 그대로 갈 것이냐 말 것이냐 문제"라며 "지금처럼 원전을 새로 짓겠다는 건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저탄소 전환 투자가 제일 중요하다"며 "탄소세나 탄소국경세에 영향을 받아서 재생에너지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체제로 산업 체제를 전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제도 심각히 우려된다"고 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