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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디아즈 10·11호 멀티포...5연승 삼성, 3게임차 선두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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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7이닝 무실점 쾌투... 한화, kt에 2연승 단독 3위로 뛰어
'김선빈 결승타' KIA, LG 잡고 2연승… 이범호 감독 통산 100승
18년차 키움 오선진·6년차 두산 오명진, 프로 데뷔 첫 만루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르윈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이 5연승을 달렸다. 코디 폰세의 쾌투에 힘입은 한화가 2연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 키움 오선진과 두산 오명진은 나란히 프로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삼성은 27일 NC와 대구 홈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8-4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이날 패한 1위 LG를 3게임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1회말 구자욱의 우월 투런 홈런과 르윈 디아즈의 백투백 홈런으로 3-0으로 앞섰다. 5회에는 디아즈가 다시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4-0으로 달아났다. 시즌 10호와 11호 대포를 친 디아즈는 패트릭 위즈덤(KIA)과 노시환(한화·이상 9홈런)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르윈 디아즈. [사진 = 삼성]

NC는 6회초 손아섭의 2루타와 서호철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삼성은 6회말 디아즈와 이재현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6-2로 앞섰다. NC가 7회초 4-6으로 따라붙었지만, 삼성은 8회말 2사 후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kt를 4-3으로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한화 선발 폰세는 7이닝 3안타 5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째를 거두며 박세웅(롯데)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코디 폰세. [사진 = 한화]

한화는 2회말 무사 2, 3루에서 이도윤과 최재훈이 연속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7회에는 2사 3루에서 심우준의 3루타와 안치홍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kt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2루타를 치고 나가자, 황재균의 2루타와 배정대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LG를 3-2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부터 KIA를 이끄는 이범호 감독은 통산 100승(2무 70패)째를 달성했다. 단독 선두인 LG는 2연속 루징시리즈(3연전에서 2패 이상)를 당하며 주춤했다.

김선빈. [사진 = KIA]

1회 선취점을 뽑은 KIA는 4회말 선두 타자 최형우가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개인 통산 399호 홈런이었다. LG는 6회초 무사 1, 2루에서 오스틴 딘의 우전 안타와 문보경의 내야 땅볼로 2점을 얻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7회말 2사 1, 3루에서 김선빈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인천에서는 오선진이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키움이 SSG를 7-3으로 꺾었다.

키움은 3회초 2사 만루에서 오선진이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좌월 만루홈런을 때려 4-0으로 앞섰다. 2008년 입단한 오선진은 데뷔 18시즌 만에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4회에도 최주환과 루벤 카디네스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오선진이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해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선진. [사진 = 두산]

4회말 한유섬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SSG는 8회 조형우의 적시타와 9회말 라이언 맥브룸의 솔로포로 1점씩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오명진의 3안타 6타점 활약을 앞세워 롯데에 13-4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4회말 1사 만루에서 오명진이 우월 만루홈런을 터뜨려 4-0으로 앞섰다. 2020년 입단한 오명진은 1군 무대 첫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계속된 공격에서는 강승호가 볼넷을 골라 나간 뒤 김기연의 2루타와 정수빈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6-0으로 달아났다.

오명진. [사진 = 두산]

롯데는 5회초 전준우의 솔로 홈런과 전민재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5회말 박준영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뽑아 9-3으로 달아났고, 7회말에도 4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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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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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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