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IA 간판 타자 김도영이 34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KIA 구단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날 복귀전은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대타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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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사진 = KIA] |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와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3회 안타를 친 뒤 2루로 뛰다가 1루로 귀루하면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검진 결과는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손상이었다. 김도영은 꾸준히 재활 훈련을 소화해 지난 21일 검사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지난 23일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 출전해 2루타를 터트렸던 김도영은 이날 홈 주말 3연전을 앞두고 팀에 돌아왔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