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과 3D 프린팅이 융합된 미래형 패션 전시
피지털 패션과 하이엔드 주얼리의 경계 허물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스제이그룹 '엘씨디씨티엠(LCDC™)'과 편집숍 '숍엘씨디씨(SHOP LCDC)'가 한남과 성수동에서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전했다.
성수동의 숍엘씨디씨에서는 글로벌 패션테크 브랜드 '엑스텐디드 아이덴티티(XTENDED iDENTiTY)'의 팝업행사가 열린다. '3005년의 패션을 현재에 소개한다'는 컨셉 아래 혁신적인 하이엔드 테크 주얼리와 피지털(Phygital) 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증강현실(AR)과 디지털 패션, 3D 프린팅이 결합된 '보우 콜렉션' 전시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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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한남 팝업 메인. [사진=SJ그룹 제공] |
한남동에서는 '엘씨디씨티엠 25 써머 팝업'이 개최되어 새로운 여름 컬렉션을 공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디에르 웨어(@didier_wear) 디렉터와 함께하는 맞춤형 의상 제작 이벤트와 함께 구매자들에게는 스카프 증정, 제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SJ그룹 LCDC 패션 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LCDC는 패션, 편집숍 두가지 축을 통해 브랜드만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국내외로 확고히 심어준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패션 감도가 높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로 나아가는 한편, 하반기 공격적인 해외 라이징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유통을 넘어 하나의 '경험'으로서 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