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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매디슨' 조합 못 본다…토트넘, UEL 4강 2차전 앞두고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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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매디슨,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전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번 시즌 '손흥민-매디슨' 조합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3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제임스 매디슨이 지난해 11월 24일 맨시티와 EPL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자신의 쐐기골에 도움을 준 손흥민을 향해 무릎을 꿇고 리스펙트 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2024.11.24 zangpabo@newspim.com

매디슨은 1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 홈경기(3-1 승)에서 전반 34분 2-0으로 달아나는 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18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당시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지만 매디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웨스트햄전에 결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4일 매디슨의 부상에 대해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의료진의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걱정했다.

이런 가운데 매디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될 것이라는 BBC의 전망이 나온 것이다. BBC는 "매디슨은 9일 UEL 4강 원정 2차전은 물론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결승전도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매디슨은 이번 시즌 45경기 12골 10도움을 올리며 주장 손흥민과 함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토트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왼쪽)이 지난해 10월 19일 웨스트햄과 EPL 홈경기에서 전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달리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2024.10.19 zangpabo@newspim.com

현재 토트넘은 부상병동이다. 손흥민 역시 지난달 발 부상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도 보되/글림트 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중원의 미래로 평가받는 루카스 베리발도 훈련 중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그나마 솔란케는 UEL 4강 2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져 자존심을 구긴 토트넘으로선 UEL에서 모처럼 맞은 우승 기회를 살리기 위해선 선수들의 줄부상을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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