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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트럼프 관세 위협 지속하며 주가 선물 하락…도어대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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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통상대표부(USTR) 고위 협상가 제이미슨 그리어가 중국 측 고위 경제관리와 회담할 것이란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8시 14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262.00포인트(0.63%) 내린 4만1057.00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선물은 43.75포인트(0.77%) 하락한 5628.00, 나스닥100 선물은 208.00포인트(1.04%) 밀린 1만9847.50을 기록 중이다.

베센트 장관은 이번 협상이 "논의 의제 자체를 설정하는 예비 회담"이라며 긴장 완화(de-escalation)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지만, 중국은 "행동을 지켜보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양국 간 무역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끼친 충격이 컸던 만큼 시장은 협상의 실질적 진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예정된 연준의 금리 결정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동결 가능성은 97%로 점쳐지며,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한 상황이라, 연준의 독립성을 의식한 '매파적 발언'이 나올 가능성도 거론된다.

투자자들은 지난달 2일 공개된 예상보다 강력한 상호관세 등 관세 정책이 연준의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에 주목한다. 기준금리는 현행 4.25~4.50%로 동결될 전망이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해 3월 말 대비 4%가량 약세를 보였고, 유로는 독일 총리로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선출된 뒤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로 다우가 390포인트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도 각각 0.8%, 0.9% 내렸다. 이날 장 전 거래에서는 AMD(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가 호실적에 2% 가까이 상승한 반면, 전기차 업체 리비안은 2025년 목표치를 낮추며 2% 하락했다. 디즈니, 우버, 카르바나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신호 외에도 소비자신용지수, 기업 실적, 미·중 협상 전개 양상 등 복합적 변수에 따라 다시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를 보면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는 밋밋한 실적에 8.14% 하락 중이다. 음식 배달 회사 도어대시의 주가는 영국 경쟁업체 딜리버루를 약 38억6000만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 후 5.19% 내렸다.

주목할 만한 지표는 잠시 후 오전 8시 30분 공개되는 3월 무역수지가 있다. 재무부는 오후 1시 10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미 국채 수익률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전 8시 11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2bp 내린 4.341%를 가리키고 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3.6bp 밀린 3.805%를 나타냈다. 반면 30년물은 1bp 상승한 4.838%에 거래됐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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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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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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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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