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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中 AI칩 시장 수년 내 70조원 규모...놓치면 큰 손실"

기사입력 : 2025년05월07일 09:52

최종수정 : 2025년05월07일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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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AI 칩 시장이 향후 수년 내 500억달러(약 71조원) 규모에 이를 수 있으며, 미국 기업들이 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황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으로서 그 시장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큰 손실"이라며 "그 시장은 수익을 창출하고, 세수를 늘리며, 미국 내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 정부의 규제로 인해 중국으로의 AI 칩 수출이 사실상 전면 통제된 상황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우리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 기업들 역시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중국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규제 강화에 반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규제는 원래 보호하려 했던 미국의 국가 안보를 오히려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최첨단 AI 칩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 규제로 중국 시장에는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황 CEO는 "우리가 중국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기술 기업 중 하나이고, 그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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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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