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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중 협상 기대에 주가 선물 상승...디즈니·AMD↑ VS 우버·마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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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무역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결정도 시장의 초미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8시 55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86.00포인트(0.45%) 오른 4만1,104.00에 거래되고 있다. S&P500 선물은 19.00포인트(0.34%) 상승한 5,644.75, 나스닥100 선물은 47.50포인트(0.24%) 전진한 1만9,924.00을 기록 중이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미중 국기

미국 재무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6일 성명을 내고 중국과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9~12일 스위스를 방문할 것이라며, 이 기간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회담한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회담은 10~11일 양일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고율 관세 인하나 특정 품목의 면세 조치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회담이 '의제 조율'에 초점이 맞춰진 예비 성격이라는 점에서 즉각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베센트 장관은 이번 협상이 "논의 의제 자체를 설정하는 예비 회담"이라며 긴장 완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중국은 "말을 듣되, 행동을 보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양국 간 무역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끼친 충격이 컸던 만큼, 시장은 실질적 진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날 오후 예정된 연준의 금리 결정도 시장의 핵심 변수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은 95.6%로 점쳐지고있으며,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주요 단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언급했던 만큼, 연준의 독립성을 방어하려는 매파적(긴축적)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트레이딩 플랫폼 XTB의 캐슬린 브룩스 이사는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으로부터 연준의 독립성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시장이 기대하는 비둘기파적 발언 대신 긴축적 메시지가 나오면 최근의 반등세가 꺾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날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증시 랠리는 일단 멈춘 모습이다.

◆ 기업 실적 발표에도 희비 교차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장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있다. ▲월트 디즈니(종목명:DIS)는 테마파크와 스트리밍 TV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했다. 이에 개장 전 회사의 주가가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경쟁업체 ▲AMD(AMD)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과 2분기 매출 전망을 공개한 데 힘입어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는 매출 부진과 환율 역풍을 이유로 2분기 실적 전망을 낮추며 주가가 4% 하락했고,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와 ▲마벨 테크놀로지(MRVL) 역시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각각 5%, 7% 급락했다.

S&P500 지수는 아직 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8%가량 낮은 수준이지만, 4월 초 트럼프의 대중 관세 발표 이후 빠졌던 낙폭은 대부분 회복한 상태다.

미 국채 수익률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2bp 내린 4.316%를 가리키고 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1bp 오른 3.81%를 나타냈다. 

디즈니+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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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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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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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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